의왕시 내손도서관 내에 청소년들의 공간시설로 꾸며진 ‘꿈누리 카페’ 2호점은 지난 2017년 10월 청소년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1호점에 이어 두번째로 새롭게 오픈했다.
꿈누리 카페 2호점에는 멀티미디어룸, 자유공간, 다락방, 코인노래방 등이 조성되어 있다.
멀티미디어룸은 영화 관람과 그룹 스터디 등이 가능하며, 자유공간과 다락방에서는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독서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코인노래방은 한 곡당 1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PC존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 및 과제 작성을 할 수 있다.
14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꿈누리카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편안한 쉼터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놀며 쉴 수 있는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6월쯤 오전동에 꿈누리 카페 3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