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 첫 휴일인 18일 도내 유명 산과 관광지에는 많은 상춘객이 몰려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도내 주요 행락지에는 화창한 봄날씨를 즐기기 위한 상춘인파가 몰렸다.
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 카니발 등 갖가지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과천 서울랜드는 봄을 맞아 중국등불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4만여명의 가족 단위 놀이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산을 찾는 발길도 이어져 수원 광교산에는 이날 7천여명의 등산객이, 양평 용문산에는 3천여명이 산을 찾아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