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북한산성 하창지(북한동역사관 앞)에서 ‘2018 북한산성에 오르다’를 진행한다.
경기 북부 대표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산성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이어진다.
일정 확인 및 문의는 북한산성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uksamo) 및 전화(031-968-5310)로 가능하다.
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산성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향후 북한산성만의 대표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