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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열어

양동면 고송리 일원… 150여 명 참석
2㏊ 산림에 낙엽송 용기묘 3천 본 식재
이인구 산림과장 “산림녹화 힘 쓸 것”

 

지난 3일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일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테마로 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 공무원,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 국방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 산림에 낙엽송 용기묘 6천본을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으로 인해 수백년 동안 자라온 수목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인재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구 군 산림과장은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 군민들에게 건강한 생활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산림녹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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