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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수사’ 전공노도 나섰다

손영태 정책연구소장 촉구 회견
최 前시장 처남·前성남시장 매부
2012년 교차 특혜채용 의혹 제기
금품 전달 등 선거법 위반 고발도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자에 대한 진실공방이 고소 고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정책연구소장이 4일 안양시청 현관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호 예비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손 소장은 이날 회견에서 최 전 안양시장 부인의 동생과 전 성남시장 여동생의 남편이 2012년 당시 성남시와 안양시에 교차 특혜채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 건설회사 대표가 A씨에게 최 예비후보를 도와주라며 권리당원 모집을 요청하며 댓가로 금품을 전달했다며 선거법 위반으로 직접 고발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 소장은 전공노가 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불법행위의혹 재조사 요구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손 소장을 고발한 상태다.

한편, 최 예비후보 측은 이날 손 소장 기자회견 이후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언론에 노출하게 해 선거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손 소장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엄중처벌를 요구하는 서한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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