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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서 7월 ‘K-POP 콘서트·포럼’… 벌써 열기 ‘후끈’

도내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메인 아티스트 선정 협의 중
주민-관광객 상생 축제 기대

국내·외 케이팝퍼들과 K-POP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 및 축제의 장이 가평자라섬에서 열린다.

가평군은 올해 도내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지원 대상에 ‘가평 K-POP 포럼’이 선정돼 오는 7월 열린다고 8일 밝혔다.

K-POP 포럼은 레드엔젤 K-POP콘서트의 부대 행사다.

지역특화 마이스(MICE) 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신로 시작될 국제회의를 선정, 지원하는 마이스 육성 제도다.

가평 K-POP 포럼은 지난달 공모에서 행사주제와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관성, 국제행사로서의 성장가능성, 지역특화컨벤션으로의 성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큐베이팅 지원단계로 선정된 가평 K-POP 포럼에는 총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축제준비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추진한다.

포럼에는 AG성은(김성은)과 국내·외 K-POP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메인 아티스트 선정을 위해 현재 국내 최정상 K-POP팀 40개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 라인업은 이달 중순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인 K-POP 콘테스트와 K-POP 포럼은 오는 7월 1~15일까지, 13~15일까지 각각 열린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가평 자라섬은 수도권 2천만 명이 1시간대에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소로 최고다”라며 “K-POP을 응원하고 위상을 올려줄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군 관계자는 “재즈와 더불어 (K-POP이)음악도시 가평에 맞는 새로운 축제의 기반을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대표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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