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일자리센터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초경량비행조종자(드론) 국가자격 이론 과정’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35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을 대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7대 신산업으로 선정,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드론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층 대상으로 단계적 드론 조종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찾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군 소재 드론 교육기관인 ‘아세따’ 김형준 대표와의 협의를 진행, 1차 학과시험 준비 이론교육 과정 및 향후 전망 부분 강의 등을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초경량비행조종자(드론) 국가자격 이론 과정은 오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과정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 4층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군 일자리센터에서 향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학과시험 합격자 대상실기 비행 교육과정도 수립,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