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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진격 8호골… 손흥민, 목마른 19호골

 

권, 리그앙 32R 툴루즈전 선발
GK 맞고 나온 슈팅볼 결승골 장식
2경기 연속 골… 디종 1-0 승

손, EPL 33R 스토크시티전
3경기째 무득점 후반 22분 교체
최소 7경기서 작년 21골 경신 노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8일 프랑스 툴루즈 뮈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루즈와 2017~2018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0분 천금 같은 득점을 올렸다.

리그 8호 골이자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이날 권창훈은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회를 엿보던 권창훈은 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팀 동료 웨슬리 사이드가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왔는데, 이를 권창훈이 쇄도해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디종이 1-0 승리를 거뒀다. 권창훈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권창훈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총 슈팅 3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모두 팀내 최다 기록이다.

권창훈은 이날 골로 리그 득점 순위 공동 24위에 올랐다.

아울러 2골만 더 넣으면 프랑스 진출 2년 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또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프랑스 갱강 스타드 뒤 루두루에서 열린 갱강과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30분간 뛰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트루아는 0-4로 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은 시근 19호 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스토크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발목 부상을 털어낸 해리 케인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복귀한 가운데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7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17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이달 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3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올 시즌 전체 18골(리그 1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축구 한 시즌 최다 골(21골) 경신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최소 7경기를 남겨둬 아직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

토트넘은 강등권 팀인 스토크시티를 2-1로 꺾고 최근 리그에서 6연승을 포함해 14경기 무패(11승3무)를 이어갔다.

이날 토트넘의 승리로 3위 리버풀, 4위 토트넘(이상 승점 67점)의 승점 차는 없어졌다.

한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9분을 뛰었지만 이러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웨스트브로미치와 1-1로 비겨 8승8무16패(승점 32)를 기록하며 15위를 지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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