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영근(55·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산 사회적 경제기업협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오산시근로복지관을 찾았다.
간담회는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과 주조양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이날 “사회적기업에 대해 조금 더 배워 가고 싶고, 서로를 알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어떤 생각과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일반기업은 이윤이 목적이지만,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겠냐”고 응답했다.
또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데는 소통하는 시스템 만들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규희 회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작은 소리를 들어주는 문 후보에게 감사하며, 사회적기업에 관해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