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홀몸 노인의 안전 확인 및 긴급상황 대처를 위해 운영 중인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을 오는 2020년도까지 스마트 안심폰으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3천400대를 교체하게 되는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돌봄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올해 구형 안심폰 중 고장이 나거나 노후화로 인해 성능이 떨어진 구형 안심폰 1천 대를 우선 교체하며 오는 2020년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