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인력 지원과 규제 완화를 중점 추진해 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 430곳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정책 의견조사’를 한 결과, 민선 7기의 중소기업 정책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지에 대해 39.5%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민선 7기 지자체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인재확보 지원’(39.1%)과 ‘규제 및 행정부담 어려움 개선’(3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은 ‘임금부담 증가’(67.2%)와 ‘일자리 미스매칭 등 인력 부족’(4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