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출직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지난 20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자 내홍이 일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6일 1차 발표, 4월 18일 2차 발표에 이어 3차 발표에서는 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심사 결과와 4개 기초의원 선거구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당의 1·2차 심사결과 발표가 이뤄진 후 일부 예비후보자 등은 “지역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편파적으로 전략공천을 단행하고 있다”며 시당을 항의 방문해 공심의위원장과 시당위원장 등에게 항의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규홍 남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및 정관성·조영근 서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은 인천시당을 항의 방문, 당사 앞에서 낙하산 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거센 항의를 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