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구민들을 행복하게 해 줄 문화공간인 ‘청학문화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청학동 239-4번지에 자리 잡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인 청학문화센터는 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863㎡ 규모다.
1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전시실 등 대관시설과, 휴게음식점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구의 대표적 문화단체인 연수문화원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3층에는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성장을 선도할 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오며 강의실, 동아리실, 체험활동실, 동아리 활동실, 밴드실, 체력단련실, 노래연습실, 인터넷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청학문화센터내 다목적강당과 전시실 등은 다음달까지 시범운영한 뒤 오는 6월부터는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한다. 무대·조명·음향·영상시설 등이 설치된 다목적강당과 전시실은 주민이 일정금액을 내면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