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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민의 선택 받고자 한다”… 재선 도전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인 신계용(55·사진) 과천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지난 4년간 지식정보타운, 지하철 역사 신설,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 등 미래성장 동력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토대를 마련했고, 20년간 흉물로 남아있던 우정병원도 국가선도사업으로 추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의 받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센터건립,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에 투자하는 도시, 복지, 환경, 교육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투자하는 도시를 통해 과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부터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경청투어를 시작하겠다”며 “4년 전 선거운동을 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고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과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이 된 신 시장은 지난 14일 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문봉선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과천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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