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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선 “힐링과 도시 웰빙 두마리 토끼 잡겠다”

 

자유한국당 과천시장 경선 후보인 문봉선(56·사진) 예비후보가 26일 과천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원생태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힐링과 도시의 웰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과천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나 한 번에 이뤄진 재개발로 인해 자연경관을 잃어가고 있다”며 “양재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복원하고 관악산을 연결해 과천 시민들뿐 아니라 도내 다른 도시에서도 자연을 즐기러 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청사 앞 유휴지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도심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평일 밤이나 주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 인프라구축은 유럽형 피크트램 운행을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라는 과천의 정체성과 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며 “수년째 해결이 되지 않은 주차문제와 쓰레기문제를 해결해 과천 시민들에게 예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다시 돌려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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