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사진>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나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 예비후보는 어린이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인 ‘(가칭)안산 어린이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1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서울 상상나라, 고양 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이 있으며 어린이박물관 운영 관련 조례와 예산이 마련돼 있다.
안산은 젊은 도시로 영유아와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지난 2월말 기준 7만1천300여명으로 안산 전체인구의 10%에 달한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날 등 어린이를 위한 일회성 행사보다는 창의적인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제공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안산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시와 시의회,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이후 학부모와 어린이 관련 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