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부터 수요일마다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의 하나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베이비 마사지’와 ‘아가맞이 태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서는 아기와 직접 눈을 맞추며 신체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손, 가슴, 배, 귀 등 다양한 부위별 마사지가 진행됐다. 또 태아와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가맞이 태아 교실’은 음악 및 손태교와 함께 임산부간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강의식이 아닌 체험식이라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