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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근 “학교마다 전문 심리 상담사 배치”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교육공약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3일 유 후보는 “지역사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 교사 중심의 일방향 교육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1학교·1전문 심리 상담사 제도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심리 상담사를 학교별로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학교폭력, 따돌림, 성적 비관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손쉽게 받음으로써 심리적 상처가 악화되지 않도록 심리적 안정을 주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 돌봄교실은 현재 운영 중에 있지만 급속히 인구가 늘어나는 김포는 대기자가 수 백명에 이르러 많은 맞벌이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부모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희망’이라는 두 글자로 모두 표현할 수 없는 우리의 전부”라며 “김포시민 모두가 아이들의 교육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되고 관심을 가져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들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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