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8일 남구노인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안 및 해결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주안노인문화센터와 시민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어른과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작지만 소중한 ‘소소’한 공약”이라며 “주민의 삶 속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마을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문재인 정부의 노인 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미추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역 내 노인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찾아가는 학습서비스로 주민의 평생학습기회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