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문화공원 및 부수지공원 물놀이장 2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주 이용자인 어린이, 유아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며 놀 수 있도록 바닥재 교체, 수처리시설 및 쉼터 안내판 등을 설치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그동안 이들 물놀이장은 바닥포장재 무늬 곳곳에 균열, 갈라짐 현상이 심해 아이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바닥재를 전면 교체했으며,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처리시설(염소투입기)도 설치했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휴양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 여름 물놀이장을 찾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