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연수구 동춘동 문화의집에서 ‘연수구 원팀 및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는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어야 하며 시장으로 취임하면 연수구와 협의해 문화의집 아트플러그가 문화도시 연수구, 동춘동의 문화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는 ‘동춘동 문화의 집 매각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동춘동 문화의 집(Art Plug)은 연수구민의 것이며 인천시는 제2017-237호 고시와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화의 집이 있는 부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마땅하다”며, “사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업무시설이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