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정미경(사진)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중동사거리 신원빌딩 5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홍문종·김명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김용서 전 수원시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인영 전 국회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세상이 다 바뀌었다는 데 수원은 아무 소리없이 8년이 흘러갔다. 수원시장은 수원시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고 저 정미경은 공명정대한 시장이 돼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은 경기도의 서울이다.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기도와 수원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애국심을 지키는 본거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수원시장은 정미경으로 탈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수원시민들께서 베풀어 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좋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