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지방행정 곳곳에 남아있는 부조리와 비리 등 온갖 적폐를 직접민주주의 확대로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보다 더 많은 도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참여해 대의제의 장점은 살리고 한계는 직접민주주의로 해결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청산과 개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를위해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도입 ▲SNS 소통관 배치로 ‘디지털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공공 데이터’ 공개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협치 구현 ▲‘갈등조정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경기’는 깨어있는 도민의 집단지성이 이끌어 간다”며 “이제 이재명이 촛불과 약속한 직접민주주의를 경기도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