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는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대피 훈련 및 응급복구·사고수습지원 훈련에 역점을 두고 기관 및 개인별 대응절차를 확인, 매뉴얼에 따른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경인지방우정청은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 응급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형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재난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우체국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