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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변함없이 소외층에 안락한 터전을

포천건축과 직원들·건축사회 회원
홀몸노인·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

 

포천지역건축사회 회원 10명과 정운봉 포천시 건축과장 등 포천시 건축과 직원 10명이 최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천지역건축사회와 시 건축과 직원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가구는 2가구로, 1가구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홀몸노인가구였으며, 다른 1가구는 어린 딸과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건축사회 회원과 시 건축과 직원들은 이들의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도배에서부터 바닥 장판까지 설치하는 등 이들의 어려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한근 포천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우리의 이웃이 집수리 후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면서 “포천지역건축사회는 앞장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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