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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장 끝내기 대포 MLB 통산 ‘176호’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연장전에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1개가 바로 시즌 8호 홈런포였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잠잠했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5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캔자스시티 우완 케빈 매카시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76호 홈런이다.

경기 전까지 마쓰이 히데키(일본)와 함께 메이저리그 175개의 홈런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타이를 이루고 있던 추신수는 극적으로 새 역사를 썼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4-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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