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후보 쇠락한 양곡장 보니 마음 아파 양촌의 명예 되살리겠다(사진 첨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2일 양곡 5일장을 찾아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시민행복유세팀과 함께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지친 상인들과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세에서 정 후보와 소속당 김철환 도의원 후보, 배강민 시의원 후보가 연이어 연사로 나서 그동안 소외됐던 5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삼복더위를 방불케 하는 오늘 더위에 힘드셨을 줄 안다”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오랜 전통을 이어온 양곡 5일장인데 이같이 쇠락한 모습을 보니 마음 아프다. 이는 지금까지 5개 읍면을 소외한 데 따른 불균형 때문”이라며 “북부 5개 읍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맞춤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