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관객들이 공연장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백스테이지 투어를 기획한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 뒤 공간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음악과 함께 배턴(조명이나 무대장치를 연결하는 봉)쇼와 조명쇼를 비롯해 실제 공연에서 자주 사용하는 불, 비, 바닷속, 우주 공간 등의 화면으로 구성된 영상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무대 시연이 끝난 뒤에는 조명과 기계, 음향 등 분야별 담당자들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객들이 실제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사전에 담당자와 일정을 협의한 후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무대운영부(031-783-8081)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