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제3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중급) 과정 수료식을 지난 1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올해 3월 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의 필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군은 학교구강보건실및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에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힐링체조 지도자 양성교육(중급) 과정으로 라인댄스 및 실버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응급처치, 저염식요리실습, 숲 치유) 등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고 자조모임 및 역량을 강화해 오는 9월7일에 개최될 제7회 어르신 건강증진경진대회에 참가해 그간 배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힐링 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전도사로써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월1회 이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하반기 제4회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484, 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