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백규(사진) 남구청장 후보는 4일 ‘남구청장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이 구청자 적임자’라고 어필했다.
이날 최후보는 수봉산 랜드마크 등 대형 지역발전 공약 뿐만 아니라 구립 키즈카페 설치 65세 노인들 버스비 무료 등 돋보기를 들고 보듯 세심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용산 주택 붕괴에 대해 언급하며, 남구도 남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당선 즉시 “연한 30년 이상 노후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0년 미만이라도 시민들의 요청이 있는 구조물에 대하여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택 이 외에도 학교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진단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후보는 “사후 약방문이라는 말처럼 대비를 하지 않는 병폐가 아직 전반적으로 만연돼 있다”며, “먼저 의식개혁을 시작으로 완벽한 안전체계 시스템을 갖추어 ‘안전한 사고프리 남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