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 운천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화성동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5명, 녹색어머니연합회 20명, 학부모회 20명, 학교 운영위원회 5명, 교직원 10명, 스카우트 학생 2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집중 홍보했으며,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도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안전 운행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 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