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염태영은 이번 선거에서도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를 지향합니다. 125만 수원시민의 위상과, 누려야 할 권리, 가치만을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입장을 밝히고, “6·13지방선거를 마칠때까지 공명선거에 임할 것”을 선언했다.
염 후보는 “(상대후보가) 공명선거를 해치는 ‘적폐’ 행위로 초지일관하고 있다”며 “실체도 없는 네거티브 선거에 유권자들은 식상해 하고,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반드시 거센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언했다.
이어 “수원시민의 행복만을 고민하고 만든 정책으로 승부할 것과 (이번 6.13지방성거)가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정책선거를 외면한 네거티브 선거유형의 강력한 심판”을 주문했다.
염 시장 후보는 또 사전투표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8일과 9일 양일간 이어지는 사전투표로 막말정치, 발목정치, 네거티브정치를 심판해 달라”면서 “이는 수원미래발전, 수원특례시대, 수원의 가치에 투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 8년의 시정운영 경험과 열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흔들림 없는 더 큰 수원 완성을 향해 '참된 키잡이'가 되겠다”면서 “수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서라도 ‘사전투표와 6·13지방선거’에서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람중심의 더 큰 수원’, ‘새로운 도약 앞에 선 수원’의 비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