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17일 관내에서 교통안전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화기애애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김포서는 의경 제도 폐지 이후 교통지도 인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봉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서는 교통법규 준수상황을 설명하고 교통경찰을 보조하면서 출퇴근시간과 학생 등하교 시간에 교통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등의 기초적인 교육도 진행했다.
현춘희 경찰서장은 “스쿨존이나 복잡한 도로 교차로 등에서 배려와 존중의 교통 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