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이 최근 새롭게 조성된 하천 산책로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가평군수 당선자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산책로 3개의 코스 중 A코스(다목적 주차장~용두교~푸른숲공원~활골교~물레방아 쉼터~다목적 주차장)와 B코스(다목적 주차장~여물교~현충탑~다대교~다목적 주차장) 등 2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천변을 걸으며 서로간에 화합을 다졌다.
장명우 청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청운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산책로 조성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기쁘다”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간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범 청운면장은 “앞으로도 청운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