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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노래의 향연… 세계문화의 유혹

가평 제1회 세계문화 한가족 축제
18개국 전통의상퍼레이드 ‘장관’

 

 

 

최근 가평군 설악면 체육공원에서 가평국제문화교류센터가 주최한 ‘제1회 세계문화 한가족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서태원 설악면장, 김경호 도의원 당선자, 연만희 가평군의원 당선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어린이 합주’와 ‘브로시스(다문화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18개국에서 온 80여 명의 세계인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설악면 시내를 도는 세계문화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팀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세계가족노래자랑과 총 10개의 나라와 70여 명의 세계인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 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그 결과, 장기자랑에서는 언니쓰의 ‘맞지’를 춘 문원희씨 등 6명이 최우수상을,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부른 김형찬군이 우수상을, 프리스틴 ‘위우’를 춘 가아미츠 유나 등 5명이 장려상을, ‘라타타’ 춤을 춘 임태희양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미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장정혜 학생(설악중2)이 최우수상을, 이유진 학생(설악고3)이 우수상을, 신곡희애 학생(설악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한켠에서는 10개 나라의 음식부스가 설치됐으며, 공예체험 부스와 다문화체험 부스, 건강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바자회 등도 운영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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