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한국토지공사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돼 온 신도시 주변 356호선 양곡우회도로 광역구간을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양곡우회도로인 양촌읍 양곡리, 구래리 일원에 연장 3.6㎞, 폭 25~35m(4~6차로)로 2010년 5월에 착공, 교평구간인 1.8㎞은 2016년 9월에 준공한 데 이어 잔여구간인 광역구간 1.8㎞가 이날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양곡 우회도로 개통을 통해 그간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 구간이었던 양곡우회도로 사거리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