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파주시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Rope Rescue)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타워크레인 및 고층빌딩 사고, 산악사고 등 급변하는 구조 환경 속에서 소방서별로 적용하는 다양한 로프구조기술 중 우수한 구조기술을 선정해 현장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관서 소속 구조대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평·수직 구조, 작업 중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오버행 구조 중 1종목을 추첨해 기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엄부흠 소방장, 김동현 소방교, 민철홍·국제은 소방사 4명이 조를 이뤄 참가해 오버행 구조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