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의 2018년 첫 번째 재능기부공연이 최근 오산메디컬 요양병원에서 열렸다.
‘라온제나 합창단’은 아동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6년 결성된 후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이들은 합창과 앙상블 공연으로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만들었다.
합창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온제나 합창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행사, 노인정, 요양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계획중이며, 9월 합창대회 참여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