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민원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점자민원안내서에는 군이 추진중인 결혼 임신 출산 지원에 대한 지원사업, 육아 교육지원 사업, 생활문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사업들이 소개돼 있다.
제작된 점자 민원안내서는 군청 주민지원과(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시각장애인들 위한 양평군 민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평군청 주민지원과(민원실)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기위한 수여통역도우미가 평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시각장애인용 업그레이드(점자 라벨부착, 음성안내) 및 읍면 민원실 휠체어 비치 등 사회적 약자들의 민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