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 등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관내 중 고등학교를 돌면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선도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호기심 등으로 인한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안내문과 홍보물(펜, 물티슈, 부채)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각 학교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주관하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 협의회 이광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칫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 등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사랑 오산지구에서는 매달 목요일저녁 오산시내 지역상가를 돌면서 청소년 불법고용 근절과 술·담배 같은 유해 약물 판매금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