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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경쟁 뚜렷… 이해찬 ‘마지막 변수’

친문 최재성 출마선언… 김두관도 도전의사 밝혀
이종걸 21일전에 출사표…김부겸·박영선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의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당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주자들이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9일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권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 전대 최대변수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7선)의 등판 여부가 정리되는 대로 대진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것을 보인다.

4선의 최재성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기는 당 대표, 시스템 당 대표가 되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최 의원은 “불가역적인 공천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통일론 입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통해 한국 경제가 제2의 대도약기를 맞을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했다.

초선의 김두관 의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혁신하지 않고 멈춘다면 문재인 정부는 성공할 수 없다”며 “무한책임, 지역 분권, 당원 주권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혁신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권 도전 의사를 내비친 이종걸(5선) 의원은 후보 등록일(20~21일) 전 출마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설훈(4선)·이인영(3선) 의원은 이날 오후 3번째로 만나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두 의원 모두 당대표 출마 의지가 강해 적어도 26일 예비경선 전까지 각자도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6선 이석현 의원도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고민 중이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송영길(4선)·김진표(4선)·박범계(재선) 의원은 중앙위원과 접촉을 늘려가며 표심 호소에 나서거나 공약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후보 단일화 문제에 거론된 김진표 의원과 최재성 의원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다.

당권 예비주자로 꼽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영선(4선) 의원이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가운데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당내에선 이 의원의 거취를 놓고 문재인정부의 집권 중반기를 맞아 건강한 당·청 관계를 위해 무게감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요구와 당 원로로서 다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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