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 23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김 군수가 기탁한 장학금은 최근 개최된 ‘제6회 참일꾼상’에서 기초단체 부문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이다.
김 군수는 “참일꾼의 ‘참’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실이나 이치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것’이란 의미”라며 “군수로서 앞으로 군과 군민을 위해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행정구현 분야에서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을 독차지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올해 참일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