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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m계주 금 추가 박다윤 ‘2관왕’ 합류

여중부 200m 우승 첫번째 金
박미애 등과 팀 이뤄 계주 석권
김지혜, 여고 400m계주 金 추가
김수연, 여중 계주 등 1위 2관왕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

박다윤(인천 가좌여중)이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다윤은 23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1천600m 계주에서 이수영, 박미애, 문지연과 팀을 이뤄 가좌여중이 4분16초44로 시흥 신천중(4분25초07)과 대구 월배중(4분34초08)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박다윤은 대회 이틀째 여중부 2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400m 우승자 김지혜가 박서희, 김나영, 권하영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9초18로 용인고(49초19)와 경북체고(49초30)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400m 계주에서는 100m 우승자 김수연이 김솔기, 김지원, 김태연과 팀을 이뤄 인천 인화여중이 48초83의 대회신기록으로 안산 단원중(52초39)과 가좌여중(52초83)을 꺾고 우승하는 데 앞장서 2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도 김아영(광명 철산중)이 12m21로 송지영(11m45)과 김소연(11m42·이상 울산스포츠과학중)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멀리뛰기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중부 창던지기에서는 윤예림(경기체중)이 39m94로 석다솔(전남체중·37m89)과 양석주(경북 문경여중·32m29)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최수아(인천체고)가 11분27초76으로 진혜련(서울체고·11분50초23)과 김가인(강원 속초여고·11분58초98)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400m에서는 조휘인(양주 덕계중)이 50초51로 김대성(시흥 송운중·52초42)과 이주은(서울 성보중·53초20)을 꺾고 우승했고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중)이 4m00을 넘어 팀 동료 윤하진과 김도윤(울산스포츠과학중·이상 3m20·시기차)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세단뛰기 유진(시흥 소래고·11m55)과 400m 허들 이선민(양주 덕계고·1분04초58)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중부 800m 안희성(김포 금파중·2분08초90)과 400m 계주 수원 수성중(44초83), 1천600m 계주 안산 산본중(3분53초26), 남중 1년부 100m 변진우(안산 경수중·12초24), 남고부 800m 이도영(광명 충현고·1분55초98)과 세단뛰기 문성빈(시흥 소래고·14m65), 여고 1년부 1천500m 이서빈(충현고·4분46초86), 여고부 800m 김민정(2분18초84)과 창던지기 김어진(44m05·이상 경기체고)은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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