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강화 ‘볼음도’ 쉼 있는 관광지로 각광

선착장 오픈스페이스 등 추진
특화된 경관 초점 맞춰 조성

인천 강화군은 최근 서도면 볼음도 친환경 경관 업그레이드 사업을 완료하며, ‘쉼이 있는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디자인 용역을 통해 ‘자연과 시간을 새기는 교감의 섬-볼음도’라는 콘셉트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을 투입해 진입경관거점구역, 마을경관구역(ZONE 2), 생태문화경관구역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주요 경관사업은 도서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선착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및 안내시설물 정비, 마을입구 안내사인 설치, 펜스 정비, 담장 보수, 지붕색체 개선, 휴게시설물 설치, 해수욕장 주변 환경개선 등을 추진됐다.

특히, 볼음도의 순수한 자연경관이 부각될 수 있도록 과도한 경관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볼음도의 특화된 경관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경관 개선과 녹지 조성을 통해 볼음도가 힐링 관광지로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볼음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