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개선회가 최근 의왕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직접 키운 감자 21박스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감자는 시청 도시농업과 직원과 생활개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4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에 수확한 감자를 기증하며 훈훈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임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전통음식 교육, 농산물 직거래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