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가 방학을 맞이한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직업과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체능계열의 진로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계원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6~8일과 9~11일 각각 3일 동안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 파라다이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계원예대 산업디자인과 하철권 지도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가해 청소년들과 함께 아트테크놀러지와 미래 산업의 이해, 3D프린팅 프로그램 사용법, 모델링, 3D프린팅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박민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031-346-8261)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uwdrea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