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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촌 신활력사업 대상 선정

2021년까지 70억 국고 지원받아

가평군이 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5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이 사업은 2005~2010년 낙후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촌 신활력 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그간 구축해온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40개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확정됐다.

여기에서 가평군은 우수한 관광지와 사계절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에 지역의 다양한 술 산업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연계해 연구개발, 가공생산, 창업을 도모하는 신활력 플랫폼 계획인 ‘청정가평술·식음료·축제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세부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기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정부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람이 우선인 명품도시 가평’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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