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오는 16일까지 생계급여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자 4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일하는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 소득의 20% 이상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다. 통장 가입자는 본인 저축부담금 없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을 적립하고, 추가로 본인 소득에 따라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3년간 지원받는다.
단,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회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하며 통장만기 시에는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