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달 말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과 도로포장을 실시하는 등 명품거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지난달 말 종합운동장사거리~공군부대 구간(길이 113m, 폭 20m)에 대해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가평오거리~공군부대 520m 구간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선 및 통신설비를 지중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 구간과 관련, 지저분한 전선을 제거해 땅 속으로 매설하고 노후된 보도를 정비함으로써 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를 비롯, 딜라이브 등 전기통신사업체 5곳과 함께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