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실내체육관)에서 교통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시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엽합이 주관하는 교통안전체험관에는 5∼7세의 어린이 및 학부모, 어린이 기관(유치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가 반드시 알아야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어두운 날씨 교육체험 ▲교통안전 교육 및 영상관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 등 1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키즈현대 이벤트 페이지(https://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박부영 교통도로국장은 “남양주시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시설위주의 개선에 중점을 둬 왔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